항암 치료 중 탈모에 대하여
항암 중이신 분들을 위해 기본적인 내용을 정리해 본다.
처음이신 분들은 조금이나마 도움되면 좋겠습니다
1>탈모는 언제 시작?
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, 보통 항암 치료 시작 후 1~2주 이내에 탈모가 시작.
초기에는 샤워하거나 빗질할 때 머리카락이 조금씩 빠지다가, 점점 속도가 빨라져 감당이 어려운 정도로 빠지기도 함
이때 많은 분들이 위생과 심리적인 정리를 위해 삭발을 선택
2>삭발 후 두피 관리, 어떻게?
삭발을 했다고 해서 두피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됨
두피는 여전히 피지와 땀을 배출하는 피부 조직이기 때문에, 규칙적인 세정과 관리가 중요
✔️ 두피 관리 팁
- 순한 천연 성분의 샴푸 사용
→ 자극이 적고, 무실리콘·무향료 제품을 추천합니다 - 가벼운 두피 마사지
→ 혈액순환을 촉진하고, 모낭 회복에 도움 - 헤어 드라이기 자제
→ 강한 열보다는 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닦기가 좋음
• 부분 탈모일 경우엔?
탈모가 완전하지 않고 일부에만 발생한 경우, 다음 사항을 주의
- 성긴 빗을 사용해 부드럽게 빗질
- 머리를 당기거나 잡아당기는 스타일링 금지
- 에어컨, 히터 바람이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기
3> 두건, 모자 활용하기
탈모가 진행된 두피는 외부 자극에 매우 민감
또한 체온 조절 기능도 약화되어 한겨울에는 뒷목이 시리거나, 베개에 닿는 느낌이 불편할 수 있음
✔️ 항암 두건 선택 팁
- 실내용 두건: 얇고 통기성 좋은 재질, 수면용으로도 좋음
- 외출용 두건: 자외선 차단, 체온 유지가 가능한 두건
- 소재 추천: 면, 뱀부섬유, 실크 등 자극이 적은 천연 소재
4> 탈모에 대한 태도 변화도 중요
탈모는 치료 과정의 일부이며, 일시적인 현상
하지만 거울을 마주할 때마다 우울감이나 자존감 저하를 겪는 분들도 많음
✔️ 심리적 회복을 위한 팁
- “일시적인 증상이다”라는 점을 인지
- 같은 상황의 환자들과 커뮤니티 활동
- 사회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노력
- 필요하다면 심리 상담, 집단 치료, 미술치료 등 전문적인 정서적 지원을 받는 것도 매우 효과적
| 상황 | 대처 방법 |
| 탈모 시작 시 | 샴푸는 순한 제품으로 교체, 빗질 최소화 |
| 삭발 후 | 두피 세정 + 마사지, 두건 착용 |
| 부분 탈모 | 자극 줄이고 바람·온도 관리 |
| 심리적 어려움 | 긍정적 전환, 커뮤니티 활동, 정서적 지원 |
5>항암치료로 인한 탈모 생기는 이유
원인: 항암제가 세포 분열이 활발한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
- 암세포는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
- 하지만 모낭세포도 활발히 분열하는 세포 중 하나여서 항암제에 함께 공격받게됨
- 이로 인해 모발 성장기(Anagen) 모낭이 파괴되어 빠르게 빠짐 → "항암탈모"
6> 항암탈모의 진행 특징
항목 설명
시기 항암 시작 후 13주 내 탈모 시작 → 보통 12개월 내 대부분 빠짐
범위 두피뿐만 아니라 눈썹, 속눈썹, 체모까지 모두 빠질 수 있음
모양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빠짐 (확산성 탈모)
회복 치료 종료 후 1~3개월 내 다시 자라기 시작
— 단, 초기에는 가늘고 곱슬거리거나 색이 다를 수 있음
7> 항암 치료 중 탈모를 줄이거나 관리하는 방법
(1) 두피 냉각요법 (Scalp Cooling, 냉각캡)
- 항암제 투여 중에 두피를 냉각시켜 두피로 가는 혈류를 줄이는 방법
- 이로 인해 항암제가 모낭에 덜 도달하게 되어 탈모를 줄일 수 있음
- 특히 유방암, 대장암, 난소암 등에서 효과 입증
- 단, 모든 항암제에 효과적이지 않음 (예: 텍산계 항암제에 효과 떨어질 수 있음)
(2) 영양 관리 & 모낭 보호
- 단백질, 철분, 비오틴, 아연 등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 보충
- 비타민D 결핍도 모발 재성장 지연과 관련
(3) 두피 청결 & 자극 최소화
- 약산성 샴푸 사용, 미지근한 물로 세정
- 모발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염색, 파마, 열기구는 자제
- 너무 자주 감지 않기 (3일에 1번 정도도 무방)
(4)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
- 탈모 자체로 인한 스트레스가 오히려 회복에 방해
- 가발, 두건, 모자 등 착용을 통해 자존감 유지 중요
- 미리 머리를 짧게 자르거나 삭발해 심리적 준비를 하는 경우도 많음
8> 회복기 이후 사용 가능한 치료/보조 방법
| 방법 | 설명 |
| 경구 비오틴 | 모낭 영양 공급, 손발톱 건강에도 도움 |
| 미녹시딜 2% or 5% 외용제 | 항암 후 모낭 회복 촉진 가능 (의사 상담 후 사용) |
| LED 저출력 레이저 (LLLT) | 두피 혈류 개선 → 성장기 유도 |
| PRP 주사 (자가혈 혈소판 주사) | 두피에 성장인자 주입 → 모낭 재생 유도 |
| 영양 보충제 | 아연, 철분, 단백질, 비타민D 등 부족 시 보충 |
9> 탈모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은?
| 시기 | 변화 |
| 항암제 종료 후 1~2개월 | 솜털처럼 얇은 모발 자람 시작 |
| 3~6개월 | 점차 두꺼운 모발로 회복됨 |
| 6~12개월 | 본래의 굵기와 색으로 회복 가능 (개인차 존재) |
⚠️ 간혹 영구 탈모가 남는 경우도 있지만, 이는 **고용량 방사선 치료나 특정 항암제 (버설파이브 등)**에 한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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